금리란 무엇인가? 금리의 종류와 어떤 영향을 미칠까?

 

 

 

 요즘 금리에 대한 이슈가 많습니다. 이번 달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를 0.5% 올린다느니, 미국 FOMC에서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해서 밤사이 나스닥이 바닥을 쳤다느니, 대출금리가 많이 올라서 이자 감당이 안된다느니 등등.. 이런 이야기들을 많이 들어보셨으리가 생각합니다. 저도 뉴스, 경제, 사회에 대해선 관심이 하나도 없었던 사람인지라 저랑 상관없고 저에게 미칠 영향이 있을 줄은 조금도 몰랐었는데, 이게 우리 사회 전반에 굉장히 연관이 많이 있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알아두시면 정말 도움이 많이 되실 거라 자부합니다. 공부든 뭐든 용어부터죠? 용어부터 알아보고 종류와 미칠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시면 좋겠습니다.

 

 

 

금리란? 무엇인가.

 

 

 

금리라고 하면 은행이 생각나지 않으신가요? 맞습니다. 은행에서 돈을 빌릴 때나 은행에 돈을 맡길 때 붙는 이자를 말합니다. 다르게 표현해보자면 금리는 돈에 매겨지는 값이나 돈의 가치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금리가 높아진다면? 돈의 값이 올라가서 돈을 비싸게 사야 합니다. 반대로 금리가 낮아진다면 돈을 저렴하게 살 수 있으니 기업이나 사람들이 너도나도 돈을 빌리려고 합니다. 나아가서 기업들이 돈을 빌려서 투자를 하고 고용을 늘리면 사람들이 일을 해서 수익이 생기고 소비를 많이 해서 다시 기업들에게로 돈이 돌게 되는데 이것을 '경제가 선순환된다'라고 합니다.

 

 

 

지금은 고금리시대죠? 코로나19로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시중에 많은 돈이 풀리고 이에 따른 인플레이션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 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서 지금 전 세계에서 금리를 급격하게 올리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선 금리를 올리는 방법밖에 없기 때문인데, 이렇게 금리를 올리게 되면 우리에게는 어떠한 영향이 있을까요?

 

 

 

 

기준금리

 

 

 

먼저, 기준금리가 올라가면 대출금리도 올라가서 우리가 은행에서 돈을 빌리기가 부담스러워집니다. 이자를 많이 내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변동금리로 대출을 받은 사람들은 매달 내던 이자비용이 늘어나서 가계부채도 늘어나게 되어 우리의 소비에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 소비가 줄면 기업들도 어려워지고 경기 침체가 되는 상황이 초래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경제전문가들은 내년 23년에 경기침체가 온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이 대출금리와 예금금리의 기준이 되는 기준금리는 무엇일까요? 

기준금리는 한국은행의 최고 결정기구인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회의를 통해 결정하는 금리를 말하는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금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기준금리가 시중은행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지금같이 금리가 높을 때에는 대출을 상환하시는 것을 고려해보시고 예적금을 넣어두시는 것도 투자의 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고정금리  VS 변동금리

 

 

 

 

고정금리는 상품에 가입한 기간 동안 시중 금리가 아무리 변화되어도 이자율은 고정이 되어있는 것을 말하고,

변동금리는 말 그대로 시중 금리가 바뀌면 우리가 가입한 상품에 반영이 되어 변동되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 고정금리가 이자율이 더 비싸서 우리가 막상 은행에 돈을 빌리러 가면 변동금리로 많이 빌리게 되는데, 시장 상황에 따라서 다르게 판단해야 할 부분입니다.

 

 

 

만약, 앞으로 기준금리가 올라갈 거 같다면 고정금리로 받으시는 게 유리하고 내려갈 거 같다면 변동금리로 받으시는 게 유리하겠지요?  이렇게 금리가 우리 생활에 연관이 참 많습니다. 잘 알아두면 돈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산금리

가산금리의 '가'는 加(더할 가)를 쓰는데, 그래서 기준금리에 신용도 등에 따라 덧붙이는 금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돈을 빌리는 사람이 신용도가 높아서 돈을 빌려주는 위험성이 낮다면 가산금리가 낮아지고, 반대로 신용도가 낮아 위험성이 많다면 가산금리는 높아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네. 개인 신용도 관리도 중요하겠네요.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용어 설명을 해드리면서 우리에게, 우리 사회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연결해서 말씀은 해드렸는데, 이렇게 보니 아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앞으로 관련 내용을 다뤄드리면서 또 적어보겠습니다.

 

 

요약하자면, 금리가 나의 경제활동에 아주 중요하다는 것! 고금리 시기엔 돈을 맡기고 저금리일 땐 빌려서 부동산이나 주식 등의 자산으로 바꿔 놓는 게 좋다는 것입니다. 또한 앞으로의 금리 변화를 예측해서 돈을 빌릴 때, 고정금리로 빌릴지 변동금리로 빌리는 것이 더 유리한 지 판단해서 빌리고 개인 신용도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